Brutal Fleece / U.S.NAVY Print
1940년대 그레이 스웨트 셔츠를 기반으로, JELADO가 직접 새롭게 직조한 오리지널 원단을 사용해서 완성한 스웨트 'Brutal Fleece'
겉실에는 20수 탑사, 중실에는 40수 내추럴사, 안실에는 8수 내추럴사를 조합해,
시간이 지나도 깊이감이 살아나는 입체적인 멜란지 그레이 컬러를 재현했습니다.
중실의 내추럴 색감이 겉으로 은은하게 비치도록 섬세하게 조정해,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과 깊은 색감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전통적인 루프휠 방식으로 천천히 짜내, 공기를 머금은 듯한 부드럽고 탄탄한 질감을 살렸습니다.
이 구조 덕분에 형태가 쉽게 변하지 않으며, 세탁 후에도 본래의 실루엣으로 복원됩니다.
또한, 모든 봉제는 1940~50년대의 빈티지 미싱이 사용되었습니다.
SINGER 105-4로 원단을 봉합하면서 절묘한 길이로 커팅하고,
안쪽은 두 줄 스티치로 커버링하여 안팎 모두 완벽한 구조미를 구현했습니다.
겉면에서는 봉합선이 살짝 드러나고, 안쪽에서는 겉감이 은은히 비치는 이 시대에선 보기 힘든 빈티지 특유의 질감이 살아 있습니다.
더해서, UNION SPECIAL 11900으로 봉합 단면을 눌러 마감해 시접의 울림과 물결 현상을 방지했고,
넥 바인더에는 UNION SPECIAL 52800을 사용해 안쪽에서 봉제,
겉면에는 굵은 실크사를 배치해 내구성과 탄성, 그리고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실루엣은 클래식 스웨트의 형태를 기본으로 하되,
착용 시 어깨선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편안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핏을 제공합니다.
풍부한 중량감과 부드러운 질감이 조화를 이루며,
입을수록 몸에 익고, 세탁을 거듭할수록 자신만의 형태로 변해갑니다.
“BRUTAL FLEECE”는 단순한 복각이 아닙니다.
원단, 봉제, 실, 미싱까지 모든 과정에 ‘진짜 복원’이라는 철학이 녹아 있습니다.
손으로 짜내듯 천천히 만들어진 이 스웨트셔츠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 깊은 질감과 색상을 보여주는,
JELADO의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결정체입니다.